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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나 국내외 여행을 하려고 하다보면 생각지 못하게 보안검색대에서 저지를 당하는 일이 있는데요. 과거에 미국에서 도메스틱 여행을 시카고로 가는 당시에도 굉장히 깐깐하게 물병 등을 잡았던 기억이 납니다. 지난번에는 항공위험물에 대해서 소개드렸는데요. 항공위험물처럼 산 염기나 화약 총 등의 비행기나 승객에게 위해를 가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들에 대한 규정인데요. 그렇다면 손톱깎기와 같은 물건은 어떨까요?






비행기반입금지 품목에서 항공위험물뿐만 아니라 다른 종류의 반입 불가능한 물품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그 중 하나가 손톱깎기인데요. 손톱깎기의 경우에는 기내 휴대가 가능한데요.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손톱깎기의 종류에 따라서 다릅니다.



즉 객실반입과 위탁수하물로 부치는 것 두 가지다 가능합니다. 하지만 날이 서있는 칼이 내장이 되어있는 종류의 손톱깎이는 위탁수화물로만 반입이 가능합니다. 




이처럼 기내 반입금지 물품 (Items Restricted On the Plane) 에는 상당히 헷갈리는 품목들이 있는데요. 이러한 품목들은 한국교통안전공단 (Aviation Security) 홈페이지에서 간단하게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기내반입 금지물품(위험물 포함) 안내>> 검색창을 이용하시면 특정 물품이 기내반입 금지 물품인지 확인이 가능한데요. 예를 들어 '손톱'이라는 단어로 검색을 하면, 네일니퍼,    눈썹정리용 칼, 손톱깎이, 손톱정리용 가위, 손톱줄, 족집게 등이 검색이되며 간단하게 클릭해보면 이에 대한 세부 내용 및 허용 범위를 검색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허용이 된 물건이라도 공항의 보안검색감독자나 항공운송사업자가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한다면 반입 금지가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각 국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만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없는 물체라면 해당 공항 혹은 항공사에 직접 문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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