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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와 계약을 할 때 매년 얼마를 받게 되는지를 소위 연봉(年俸)이라고 합니다. '1년간 받게 되는 봉급의 총액'을 말하는데요. 하지만 연봉의 개념은 회사에서 일한 근로자를 위해 지출한 봉급의 개념을 말합니다. 실제로 근로자가 일을 하고 매달 수령하게 되는 금액은 '연봉'을 개월 수로 나누는 것과는 차이가 있는데요. 정확히 말하면 더 적은 금액을 받게 됩니다. 생각보다는 꽤 큰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사회 초년생이나 학생들의 경우는 실제로 연봉과 실수령액을 잘 구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봉이 1억원이라면 12개월동안 매월 평균 8,333,333원을 받아야하지만 실수령액은 ₩6,466,793입니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장기요양, 고용보험, 소득세, 지방소득세 등이 공제가 되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