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학교 순위 총정리
우리나라에서는 대학이라는 것은 참 특별한 과정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대학진학을 목표로 공부를 하는 나라이며 나라의 국력이 인재에서 나온다고 믿는 나라인만큼 중국, 일본, 인도 등과 마찬가지로 대학에 굉장히 큰 의미를 둡니다. 오늘은 국내 국립대학교들의 순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과 같은 경우도 물론 좋은 대학들은 있습니다. 하지만 각 학과에 따라서 유명한 대학이 다르고 아이비리그 혹은 명문 대학들의 경우는 그 자체로 존중을 받으며 대학 순위에서 높았다고해서 굳이 하버드가 코넬보다 우월하다고 말하는 경우들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세계 대학순위나 국내 대학순위 등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데요. 대학들이 발전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경쟁하는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겠지만 아직도 대학의 평판과 성과 등을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대한민국의 국립대학교는 2018년 기준으로 56개가 있습니다. 서울, 강원, 부산 등 총 15개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국립대학교의 장점은 국가의 지원을 받아 운영이 되므로 어느 정도 국가적인 관리를 받는다는 점과 지역 균등 발전 등의 정책의 대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학생이나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학비가 저렴하고 집 근처에서 대학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국립대학교의 대학순위 중에 1위로 손꼽히는 대학은 서울대학교입니다. 사실은 법인으로 바뀌었기때문에 실제로 국립대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는 법인을 설립했고 더 이상 국립대학교가 아닙니다.) 사실 대학순위에서도 언제나 1위로 언급이 되는 학교입니다만, 실제적으로 최근 대학 순위에서는 1위자리를 내준지 오래되었습니다. 단 평판 부분에 있어서는 언제나 1위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국립대의 경우 부산대와 경북대가 현재 가장 좋은 국립대학교입니다.
각 학과에 따라서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최근에는 부산대와 경북대가 가장 높은 순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경북대가 더 좋은 대학교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에는 순위가 역전이 된 것 같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전남대 전북대 부경대 충남대 충북대 서울과기대 등의 국립대학교들이 있는데요. 최근에는 대학간의 순위에서 역전도 많이 일어났고 전체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마다 학과별 장점이 있고 등록금도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국립대학교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